중기청 대출 100 후기(+필수 특약사항 TIP)

중기청 후기를 나도 쓰게 될 줄이야…. 인터넷에서 정보 많이 얻었는데 이루고 나니 정리 할 겸, 정보 공유 할 겸, 작성해봅니다 질문은 댓글로 남기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글 달아볼게요. 본문에 작성한 내용 질문하면 혼나요!

아래부터는 편하게 -음. -슴 체로 작성

(구구절절 적는 것 보다 요점 위주로 적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많이 요약함)

집을 찾을 때 마음가짐

수 많은 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음. 나도 그걸 항상 기초로 두고 있었음

– 부동산 중개인, 은행원 잘 만나야 함 (제일 중요☑️)

– 내가 원하는 집은 반드시 있다 → 급하게 구하는게 아니라면 여유 가지고 많은 매물을 볼 것 (난 3년동안 천천히 매물 탐색&중기청 공부 했음)

– 많은 매물을 직접 볼 것 → 사진으로만 보면 집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직접 집을 보다 보면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도 터득 할 수 있다

– 가계약금 덜컥 걸어서 돈 날리는 행위 하지 않기

– 중개인이 재촉하거나 부담 준다면 거르기 (위험성 존재)

– 그 외 부동산법, 중기청 관련된 내용은 최대한 많이 공부하기. 내 돈 내가 지키자.

01. 매물 탐색

– 회사에서 시간 날 때 마다 인터넷으로 매물 탐색 했음 (여러 회사 거치면서 3년 정도 걸렸지만 계약 한 집을 본 시기는 2023년 5월 초)

– 네이버 부동산, 청년주택정보 카페 위주로 매물 탐색 (피터팬, 직방 등은 허위매물 경험도 있고 몇 군데 연락 해 본 결과, 성의가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 정이 안 갔음)

– 헛걸음 하기 싫어서 사진 있는 매물 위주로만 봤음. 조건 좋은데 사진만 없으면 부동산에 연락해서 사진 달라고 요청

– 나는 네이버 부동산에서 탐색한 매물로 계약

<내가 찾는 집의 조건> (중요하게 생각한 순서대로)

– 중기청 100% 가능. 80%만 가능하다면 보증보험 반드시 가입 가능해야 함

– 올전세로 관리비 5만원 내외 (최대한 월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 월세 없는 집으로 희망)

– 1.5룸 or 2룸일 것 (원룸은 음식 냄새가 옷에 잘 베이고 공간 활용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 층 상관 없고 반지하, 옥탑방 절대 쳐다보지 않음

– 수납 공간이 확보 되어야 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 현관 면적이 넓어야 함 (신발 2켤레 정도 놓으면 다 차는 현관은 매우 답답함)

– 특이하지만 화장실 변기가 문 가까이에 있는 구조

02. 집보기 & 가계약

– 2023년 5월 초 네이버 부동산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 발견하고 부동산에 전화

– 이 시기가 마침 공시지가 발표가 뜨는 시기였고, 해당 매물 공시지가가 몇 백만원 낮아진데다가 보증보험 가입 조건이 150% → 126%으로 변경 되어 전세가를 낮춰야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상황

– 해당 부동산은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매물만 중개하는 업체였음. 중개인이 집주인에게 이런 내용 설명하며 전세가를 낮춰야 보증보험 가입 가능하니 전세가를 낮추라고 설득하는 중이어서 매물을 보여주기엔 이른 것 같다고 함

– 전세가 결정 되면 꼭 연락 달라고 사정하고 부탁해서 전세가 결정 된 후에 부동산으로부터 제일 먼저 연락 받고 바로 집 보러 감 (좋은 부동산 만나는게 중요☑️)

– 전세가는 1.3억 올전세 → 1.25억/5만으로 변경 (집주인이 전세가 낮춘 대신 월세 5만원이라도 받아야겠다고 함)

– 집은 내가 원하던 조건들을 거의 만족했고, 며칠 고민 후에 가계약금 계좌이체 함 (가계약금 이체 시에도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간략한 약관이라도 받아뒀음)

03. 은행 방문 (대출 가심사)

– 목적물이 정해졌으니 계약일 전에 집 관련 서류와 개인 관련 서류들 챙겨서 회사 주변 은행에 중기청 100% 대출금 100% 받을 수 있을지 문의 해 봄

– 은행도 여러 군데 가 봤고, 같은 은행 같은 지점이더라도 은행원마다 성격이 다 다름. 귀찮아서 안해주려는 은행원 옆옆자리에 앉은 다른 은행원한테 대출까지 다 완료 함 (좋은 은행원 만나는게 중요☑️)

04. 계약일

– 5/13 신분증 챙겨서 계약서 작성

– 계약서 작성 후 ‘스마트하우스’ 어플에서 확정일자 신고, 기금e든든 사전자산심사 신청

(확정일자 신고 필증 출력해서 추후 은행에 제출하는 대출 서류에 포함 시켜야 함)

<내가 요청한 특약>

1. 임대인은 임차인의 전세자금대출(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진행에 적극 협조하며, 대출 한도 전액 대출 불가 시, 임차인 대출 불승인문자 수령 즉시 임대인은 계약금 전액을 반환하고 계약은 해지한다. (단, 임차인 단순 변심, 기타 대출 부결을 위한 일체의 고의적인 행위 등의 경우 계약금 환불 불가한다.)

2. 임차인은 임대 목적물을 선의 관리하며, 임차인의 고의 또는 과실로 훼손 시 원상복구하기로 한다. (단, 자연마모는 제외)

3. 집의 문제로 인한 하자 확인 및 문제 발생 시 (전기, 난방, 상수도, 옵션물곤, 도배벽지 등) 임대인은 적극 협조하며 빠른 시일내에 복구한다.

4. 임차인은 임대차 만료, 만기 전 퇴거시에는 최소 3개월 전까지 임대인에게 통보해 주기로 하며, 새로운 임대차 계약을 위해 임대물을 보여주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한다.

5. 관리비는 7만원이며 인터넷, TV, 건물 청소비 (등 포함 되는 내용 기재) 가 포함되며 전기, 가스, 수도 비용은 임차인의 사용량 만큼 부담한다.

6. 임대인은 현 등기 권리상태를 유지하고, 잔금일 익일까지 근저당 및 제한 물권을 설정하지 않는다.

7. 임대인은 보증보험 가입에 협조 하며 보증보험 가입 불가 시 계약무효로 한다.

++업무시설 오피스텔이 아닌 주거용 오피스텔임을 확인하는 내용 필요

은행 방문 (대출 신청)

– 5/24 책 한 권 분량의 서류를 챙겨서 대출 신청 (입주일 한 달 내에 신청해야 했기 때문에 계약일로부터 열흘이 더 지남)

– 방문 전에 기금e든든 사전자산심사 적격 뜬 것 확인 했음

–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서 신용대출도 신청 → 신용대출 6/19일 대출 실행 , 중기청대출 6/23 대출 실행

⭐기존 대출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신용 대출 후에 중기청 대출 실행해야 신용 대출금이 삭감되지 않는다고 함 (중기청 후기 보면 은행마다 얘기가 다 다르던데, 본인이 선택한 은행원을 믿어보세요)

– 대출 완료 후에 신용카드 하나 발급 해줬음 (말 안해도 해줄라 했는데 먼저 요청 하셨음 ..ㅋㅋㅋ)

<여기서 나에게 시련>

– 입사일 2022년 12월 19일로 대출실행일(입주일) 이 됐을 때 재직기간 1년이 안 돼서 급여명세서로 소득을 산정해야 했음

– 급여명세서 상 자기개발비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거 때문에 소득 수준이 3,507만원 정도로 대출이 불가한 상황이었음

– 심지어 비급여항목(식비)까지 포함해서 계산해야 한다고 함 (이 부분에서 논란이 있었어서 담당 은행원이 은행 본사에 확인까지 해줬음)

– 은행에 질의하고 공부하고 고민해서 갑종근로소득세원천징수영수증 상에 기재 된 금액*12 가 3,500만 이하면 된다고 해서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도움을 요청 → 갑근세영수증에 기재 된 자기개발비, 식비를 삭제하고 발급해줘서 이 서류로 소득 산정 완료

06. 입주일

– 6/23 연차 쓰고 전입신고하러 해당 동 주민센터 방문

– 중기청 대출 실행 (인지세, 반환보증료, 특약보증료 출금)

–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체

– 월세 이체

– 입주 청소

중기청 100 요약

중기청 100 후기 특약사항 2
  1. 1.25억 / 5만(중기청 100%)
  2. 2023년 5월 초 매물 탐색
  3. 5/13 계약서 작성 (확정일자 신고, 기금e든든 사전자산심사 신청)
  4. 5/24 대출 신청
  5. 6/23 대출 실행 (입주일, 전입 신고, 중개수수료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