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 후기 모음(쿠팡 물류센터 알바)

오늘은 쿠팡 알바 후기 모음집에 대해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도 쿠팡 알바를 4~5번 뛰어봤는데요, 가끔 경쟁력이 높아 뽑히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하루종일 서있는다는게 조금 힘들었어요.

이 글에서는 다른 사람의 쿠팡 알바 후기를 알아보면서 쿠팡 알바를 할 지 말 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보고자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쿠팡알바 후기 모음집을 읽어보세요.

쿠팡 알바 종류

IB(입고)먼저 IB 업무는 쉽게 설명드리면 물류센터로 입고 된 물건들을 체크하고 분류해서 진열대에 정리하는 일을 말합니다. 업무강도가 괜찮고 꼼꼼한 성격인 분들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OB(출고)OB 업무는 IB와 반대되는 일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 출고시킬 물건을 진열대에서 꺼내와서 레일로 보내는 일입니다. 쉽게 말해 물건이 출고 되는 걸 맡아서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물건을 포장하고 송장을 붙이는 일을 합니다.
HUBHUB 업무는 말이 필요 없죠. 그 고되고 힘들다는 상하차 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건을 납품하는 차량에서 상품을 내리고 분류하는 역할을 하는 업무죠. 상하차는 좀 더 힘든 일인만큼 시급을 조금 더 준다고 합니다.
ICQA(재고)이 일은 현재 물류센터에 있는 상품들의 재고파악과 유통기한, 그리고 상품의 파손 여부등을 확인해주는 업무인데요. 상품이 출고 되기 전까지 상품의 하자유무를 체크하는 일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AR(반품)마지막으로 AR 업무는 상품이 반품 들어 왔을 때 상품들을 분류하고 확인하며 전산에 입력해주는 일을 말합니다. 반품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지게차쿠팡의 많은 물류들을 소화하기 위해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분들도 많이 모집하고 있어요. 지게차 경력이 있거나 자격증이 있는 분들은 임금도 더 높게 쳐주니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쿠팡 알바 후기(1) – 사브리나

출처 : 더쿠

3년여간 무능 상사 및 직장 정치질에 시달린 나의 퇴사

공장 초기화를 해야 다음 직장생활이 가능할듯 하여 몇달간 속세를 떠나기로 함

속세를 떠나와서 하루 2번씩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미친 자아를 발견

직장 시절보다 돈을 더 많이 씀 전부 식비로

이러다가 다음 직장 가기 전에 알거지되겠다 싶어서 일을 구하기로 함

초기화 끝나면 본업으로 돌아갈 생각이어서

오래 할 일 말고 임시로 좀 하다 말 일을 구함

더쿠에서 쿠팡 알바 글을 200개정도 읽음

이거다 싶어 알바몬에 문자를 보냄

갑자기 담당자가 계약직 제의를 함

뭔지도 모르고 하겠다고 함

면접갔더니 기간 채우면 인센티브를 준다고 함

ㅇㅋ하겠다고 함



출근함

너무너무 힘듦

너무너무 몸이 힘듦

내 몸의 안 쓰던 기관들을 전부 써봄

집에 와서 잠만 잠

밥도 안먹음

배달 안 시킴 잠만 잠

눈뜨면 쿠팡 감

가서 겁나 일하고 거기서 밥 주면 그 밥 쿠팡밥 먹음 1일 1식

밥 고봉밥 먹음

뻥안치고 밥만 두공기씩 퍼서 먹음

한 입에 최대로 많이 먹으려고 입 와구와구 벌려서 먹음

왜냐면 숟가락 들 힘 없음

나는 나이도 많음

숟가락 들 힘 없음

회사 다닐때 안먹던 맥심 모카골드도 꼭 챙겨먹음

자양강장제가 따로 없음

3주차 7킬로 빠짐 노 거짓

인생 최저 몸무게 됨

고봉밥 먹어도 상관 없음 일이 너무 힘들고 이 힘든걸 3일 연속 하고 1일 쉬고 또 3일 하고

내 삶은 노동 잠 노동 잠 노동 잠

살 찔 틈 없음

쿠팡 풀필트먼트 쥬비스 감사함



노동할때

진짜 내가 기계가 된건지 기계가 내가 된건지 미칠것같음

첫 출근때 입고 간 회색 옷 검정 바지를 3주째 입고 있음

꾸밈 이런거 1도 없음 집 오면 자고 눈뜨면 어제 그 옷 주워입고 쿠팡감

너무 먼지가 많아서 머리를 안감아도 떡이 지지 않음

일은 진짜 바보가 와도 할 수 있는 난도임

미친 반복 작업과 노휴식임

하도 현타가 와서 상황을 설정하고 설정에 흠뻑 빠져서 일해보기로 함

즉 알고 보면 이곳은 러시아 노동교화소임

알고 보면 나는 사실 독일 포로수용소에 끌려갔다가 고향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잡혀서 노동교화소에 갇힌 거임

그래서 쿠팡 3개월 형을 받음

그리고 사실 이름은 사브리나임

사브리나는 반복적인 일을 기계처럼 해야 함 휴식은 없음

느려지면 잔소리 들어옴

가혹한 간수 막심이 사원님! 속도 신경써주십니다! 라고 말함

내가 배정받은 교화소는 무한 이기주의가 가득함

그동안 본 후기에서는 쿠팡가면 서로 서로 관심도 없고

개인플레이 한다고 했는데

이곳은 서로에게 관심이 많아서 맨날 흉보고 텃세가 미쳐 돌아감 험담 쩔고

아 역시 사내정치는 러시아 노동교화소에도 있는 것이었다

내가 좀 느려지면 고인물+연세있으신 사원님이 겁나 엄청 뭐라고 하고

다른 사원들하고 낄낄거리면서 내 앞담화를 함

게다가 이곳의 냉기는 역시 시베리아답게

일하는 내내 개추움

나의 피땀이 얼어붙음 내 눈썹에 성에가 낌



그런데 어느 날 어느 순간 내가 무거운 걸 들어야 하면

옆에서 손이 나타나 대신 가져가 버리고

또 무거운 걸 끌어야 하면 옆에서 손이 나타나서 밀어주고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잠깐 주저앉으면 내 자리에 대신 와서 노동을 커버해주는

이 교화소에서 있을 수 없는 이타적인 상황이 일어남

그것도 나에게

심지어 실화임

상상이 아님

이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 2시간 4시간 6시간 계속되자

나는 그 손의 주인과 이미 영혼결혼식 해버림

다음날도 계속되는 호의

그리고 그 손의 주인이 내 이름을 물어본 순간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

아 이게 바로 인터넷 세상에서 보았던 쿠팡에서 알바하다가 노비끼리 눈맞는 기분 그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개오바하지 말자 흔한 친절일뿐

지금 나의 이런 착각은

나는 솔로에서 상추쌈 한번 싸줬다고 미쳐돌아서 혼자 질주하는 영철같은 짓이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곱게 접어봄

이때까지 나는 손 주인의 이름도 모름

며칠 후 나는 일하다가 부상을 당해 절뚝거리는데

주변 고인물 사원은 동정을 커녕 아프면 집에나 가라고 면전에서 말해서

인류애를 상실하였으나

내가 다리가 부러질 지언정 지금 조퇴하기엔 일당이 아까워 개참고 있는데



절뚝이는 나를 목격하고 그가 대신 관리자에게 제보를 해주고

어디서 부목 비슷한걸 구해와서 응급처치를

그리고 내 몫의 일까지 대신 해주는 그 순간

나와 그는 장차 1남 1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 것이 예정되었으며

그의 이름은 세르게이 이바노비치인데

이 교화소에서 나가면 반드시 푸른 들판에 아궁이를 놓고 밥을 지어 소박한 결혼식을 하리라

이후에도 노동 교화는 똑같이 반복되는데

매일 다친 데는 괜찮냐고 물어보는 세르게이

비록 마스크 아래의 얼굴은 모르지만 이미 폴인럽

쿠팡 알바 후기(2)

작년 여름 쿠팡알바후기 열흘 나가봄

여름엔 더워서 사람 구하기 힘드니까 기본급에 인센티브 4만원 더해서 하루일당 13만원정도 받았었음

집품 – 단기알바 처음가면 기본으로 시키는 거임pda화면 보고 주문 들어온 물건을 찾아서바구니에 채워서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는 일어려울 거 없는데 재수 없어서 쌀이나 두유박스 고양이모래 이런거 걸리는 구역으로 배정 받으면 헬임

입고 – 집품러들이 집품하는 물건을 진열대에 채워주는 일임이건 시간에 안 쫓겨서 천천히 해도 되고관리자들이 안볼때 구석에 앉아서 농땡이 피워도 됨ㅋㅋㅋㅋㅋㅋ혼자 물건 구경하면서 진열대 채우다보면 집에 갈 시간돼있음

포장 – 말 그대로 포장 근데 이건 대부분 고인물 아주머니들이 함 난 두번 해봤는데 은근 재밌었고 쿠팡에서 시킨 물건이 왜 그따위로 오는지 알았음나 같은 사람도 하니까 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난 유리제품 같은거 포장할 때 꼼꼼히 잘해줬음

분류 – 포장한 물건을 배송지역에 맞게 분류하는 일인데 난이도 ★★★★★ 하루종일 서있어야 되고 관리자들이 계속 감시하고 있어서 쉴 틈이 없음 이거 하고 있는 알바들 다 표정 썩어있음

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난 못해봄

쿠팡 알바 갈 사람들은 입고해라 이게 제일 쉬워

쿠팡 알바 후기(3) – 여자

출처 : 더쿠

안농 무묭이는 대학생이고 알바를 한번도 안해봤었어
친구 소개로 처음으로 쿠팡 알바를 가게됐는데 평소에 일머리 없단 소리를 하도 들어서 걱정도 많고 했는데 잘 다녀왔어!
내가 간 곳은 김해 쿠팡이고 알바 가기전에 후기 검색많이 해봤는데 김해 쿠팡 후기는 없는거 같아서 올려범 !

친구한테 받은 관리자번호로 전날 문자지원했고 출근문자가 오면 출근한다고 하면 출근확정문자를 줘 그럼 그다음날 출근하는거 ! 난 오후조로 17시 15분 ~ 02시 15분까지 일하는 거였어 그래서 밥을 든든히먹고 3시반쯤에 픽업버스를 타고 출발하면 4시 40분쯤 쿠팡에 도착했어

그럼 내려서 벽에 붙은 종이에서 오늘 맡은 파트(출고 , 입고 , 허브) 확인하고, 사무실입구에 줄서서 수기 출근부에 이름과 내일 출근여부 쓰고,사무실 와이파이를 잡아서 쿠펀치 어플로 출근을 찍고, 사물함에 핸드폰과 짐을 넣는다 ! 몰래 들고 들어가도 어차피 창고안에선 핸드폰 안터져… 그래서 난 그냥 사물함에 넣어 그리고 5시 좀 안되면 큰파트따라 줄을 서라고 해

보통 한줄에 5명씩 서라고 해 그럼 맞춰서 서고 그 다음 관리자따라 창고에 바로 들어가게 돼 그리고 창고안에서 또 큰파트에서 파트가 또 나뉘어 (출고파트 경우 피킹 , 리빈 , 포장, 리배치등) 출고파트를 배정 받았으면 저 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곳에 줄서면 대부분 그일로 정해줘 ! 재수가 없어서 인원이 안 맞으면 다른 일로 배정받기도 해… 거기서 지목당하는건 관리자 마음! (신입경우 1시간동안 안전교육 뒤 창고에 들어가서 관리자가 보낼 파트로 데리고 가서 일하는 사람한테 얘네 교육하라고 맡겨짐, 첫 날은 선택권이 없을텐데 보통 피킹이야)

그리고 김해쿠팡은 내가 아는 구역만 -20도 , -5도? , 10도 정도의 냉동 냉장창고라서 춥기 때문에 따뜻하게 가야해 !! (창고에 붙이는 핫팩, 흔드는 핫팩 구비해놓음)

난 출고파트 밖에 안해봐서 출고만 쓸게..!

피킹 – 말그대로 고르기야 카트랑 PDA를 챙기고 토트(장바구니)를 카트에 장착하고 돌아다니면서 PDA에 뜨는 물건들을 토트에 넣어서 토트가 어느정도 차면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서 보내 ! 이 일을 계속 반복하는거야.. (가끔은 PDA에 일이 안잡힐때가 있는데 그땐 관리자한테 안들키게 요령껏 쉬면돼

난 물건마다 박스들로 분리된 구역에서 피킹해서 일없을땐 몰래 카트잡고 앉아서 쉬었어) 그냥 계속 기계처럼 하는거고 신경쓸건 토트가 너무 넘치지 않게 담고 넘칠려고 하면 새 토트로 바꾸기 ! 그뿐이야 어디서 쿠팡알바는 새대가리도 한다던데 정말 새도 할수있는 수준이야

근데 나랑 같이 교육받은 어떤 젊은 분은 조금 어려워 하시더라 그분이 특이한거 같아 .. 그리고 혼자하는 거라서 맘편하게 화장실 가거나 쉬기 좋고 피킹구역은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그리고 남이 먹을거 계속 고르다보면 살짝현타오고 맛있는거 되게 많아서 맛있겠다..!!하면서 일함

리배치 – 피킹이들이 보낸 토트들이 컨베이어 벨트로 실려오면 그 토트들을 바닥으로 내리거나 내려진 토트들을 리빈이라는 파트에 옮기는 일이야 ! 이건 힘을 써야하는 파트라서 여자는 안시켜

리빈 – 이 일은 보통 3명이서 해 ! 리배치들이 옮겨준 토트들의 물건을 캐셔처럼 한명이 하나하나 다시찍고 찍을때마다 앞에 있는 노트북에 각각 칸 위치가 떠 그럼 나머지가 그 물건을 그 위치에 넣는 일이야 그 위치 한칸이 한 고객한테 가는 거라 한칸 완료되면 포장이들이 바로 포장할수 있도록 완료표시라는 스틱을 밀어줘야해 그럼 끝 (이 일도 마찬가지로 토트가 올때만 일해)

물론 복잡하진 않지만 출고일중에서 제일 복잡하다고 생각해… 왜냐면 물건을 찍을때마다 오류가 나거나 그사이에 취소된 물건인 경우가 있어 ㅜ 그럼 따로 빼서 관리자한테 갖다줘야하고 누가 잘못된 칸에 물건을 넣어서 포장쪽에서 물건없다고 말하면 직접 칸들을 보면서 그 물건을 다시 찾아야해… 그리고 이건 한자리에서 계속 서서 하는 일이라 난 너무 힘들었어 ㅜㅜ 그리고 3명이서 하는거라 맘껏 화장실 가기가 조금 그렇고 리빈 구역은 관리자가 상주해… 내가 맡았던 리빈구역은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 바로 뒤에 관리자가 있어서 고나리함.. 난 리빈이 제일 힘들었어 ㅜ 춥고 다리랑 허리가 너무 아파서 계속 서울역 클럽처럼 혼자 춤췄음… ㅜㅜ 사람마다 다른거같아

패킹 – 말그대로 포장하는 일이야 보통 2인 1조로 해 리빈에서 완료표시한 칸을 보고 그 칸 바코드를 찍어서 그 칸에 있는 물건들을 챙겨와서 물건들을 또 하나하나 찍어 그럼 노트북에서 물건들에 맞는 종이박스나 비닐포장지를 추천해줘 ! (거의 안맞음) 대충 눈대중으로 박스를 꺼내서 포장하고 물건들을 차갑게 또 포장한 뒤에 박스에 넣고 비닐충전재? 그것도 넣고 박스포장한뒤에 박스 자체에 있는 바코드를 또 찍고 (찍으면 노트북에 왜 추천한 박스규격 안썼냐고 지랄해 그럼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보통 ‘사이즈 맞지않음’을 바코드로 찍어!) 송장바코드 또 찍고 붙인 뒤 옆에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면 끝 !! 난 이거 교육도 안받고 걍 바로 투입당했어 … 그래서 어떤 분이 알려주셔서 옆에서 이것저것 도와드림.. 나는 안맞는거 같더라 눈대중도 잘 못하고 손이 야무지지 못해서 빨리빨리 잘 못해 ㅜㅜ 이 일도 리빈에서 일이 완료되지 않으면 할일이 없는거라 그땐 약간씩 쉬어 !!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한뒤에 9시 55분쯤되면 스멀스멀 출구쪽으로 모이면 1분정도 관리자조회?같은거 하고 밥먹으러가는고야 보통 바로가면 줄을 길게 서기때문에 쉬다가 가는걸 추천… 그리고 나중에 먹으면 맛있는 반찬을 셀프로 퍼먹을수 있어 ! 얼마나 힘들었으면 원래 김치 안먹는데 김치도 먹고 밥도 한무데기로 그냥 마구 퍼먹음….. 밥은 그냥 그저그래 근데 배가 고프고 힘드니까 맛있게 느껴져.. 평소에 먹는 밥이라고 생각하면 5점만점에 2.5점줄껴

그렇게 11시까지 쉰뒤에 다시 일한다 !! 보통 1시40분쯤이면 일은 마치는거 같아 그리고 청소를해 !! 이때 설렁설렁다니면서 눈치껏 조금씩 치우면돼 그리고 2시 14분쯤에 땡! 마치면 사무실에 다시가서 수기출근부 확인하고 폰꺼내서 쿠펀치로 퇴근찍고 버스타고 퇴근 ! 퇴근버스에선 창밖을 보면서 좆같아서 다신안온다 아휴 이런 생각을 하며 힘든하루가 또 지나가… 그리고 그다음날 오후 5~6시쯤 폰을 보면 88,604원가량이 통장에 꽂혀있어 그럼 또 갈까 ? 하게 되는거지..!! 아 그리구 한달에 8일이상 나가면 4대보험 떼인다고 들었어 !

그리고 여긴 관리자가 몇명없어서 관리자 팁 좀 쓸게… 써도 되겠지 ?? 조끼입은 사람들이 관리자야 리빈이랑 포장하는 구역엔 조끼입은 관리자들이 6명? 정도 있던 거같아 다들 계속 돌아다녀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남자 3명 여자 3명인데 남자들은 보통 둥글한 편이고 웬만한일 아니면 뭐라안그래 근데 여자 3명중에 2명이 엄청 난리를 쳐 … 1명은 남자같이하신여자분한테 거기 남자분 오세요 !! 했는데 그분이 네 ?? 저요 ? 하니까 네 !!!!!!!! 사원님 오시라구요 !!!!!!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나 기절하는줄…. 그렇게 소리지르는사람 처음봤어 … 목청진짜 짱짱해… 진심 아무튼 그렇게 자기엄마뻘이던 아무한테나 반문 조금만하면 악에 받친 소리를 지르는 관리자한명이 있어… 그리고 다른 여자관리자 한명은 이사람도 소리잘지르고 짜증잘내고 지랄맞음… 그리고 지 맘에 안들면 청소시간에 딱히 시킬것도 없으면서 사람들 줄세워서 구역들로 끌고다녀 그래서 스트레스받음 사람들도 오라니까 따라가면서 욕함.. 이 여자관리자는 이제 다른데로 간다 했나 ?? 해서 좀 나은거 같아 … 현장직들 일할때 예민하고 관리자들이라고 해도 밤까지 일해서 힘든거 알겠는데 심한사람들이 있어 … 암튼 관리자들이랑은 눈안마주치는게 상책이야 ! 요령껏 눈치껏.. ㅜㅜ

아무튼 내 쿠팡 후기는 이게 끝이야 !! 난 몸도 힘들긴했지만 지랄맞은 관리자들때문에 조금 더 힘들었던 알바야 ㅎㅎ 첫 알바라 엄청 걱정했던 나도 힘들긴햤지만 잘 다녀왔으니까 고민하는 덬들있으면 한번쯤 가봐도 괜찮을거같아 …! 그럼 안농

쿠팡 알바 팁

쿠팡 알바 후기 모음

마지막으로 쿠팡 알바 가시려는 분들에게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가장 미련한게 일하다가 다치는 것입니다. 특히 투잡하시는 분들은 쿠팡 알바를 열심히하면 다음날 회사에 못 나갈정도로 근육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쉴 수 있을 땐 틈틈이 쉬는게 좋습니다. 조금 지난 일이지만 쿠팡업무에서 과로사 하신 분이 있는데, 적어도 이 글을 읽으셨다면 그런 피해는 없으시길 발바니다.

2. 관리자가 누군지 빠르게 파악하세요.

내가 쉴 수 있다는 것은 관리자가 없을 때의 일입니다. 관리자에게 근무 태만이 계속 보이면 일당을 지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을 시작하자마자 관리자는 누군지, 어떤 주기로오고 위치는 어디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한번 뽑힌 사람은 또 뽑힐 확률이 높음.

쿠팡 알바도 겨울에는 경쟁률이 높고 여름에는 경쟁률이 높아 잘 뽑힙니다. 신입인 경우 겨울에는 안 뽑힐수도 있는데요, 자신이 쿠팡 알바를 해본 경력이 있다면 이력이 남기 때문에 바로 뽑힐 수 있습니다.

오늘은 쿠팡 알바 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쿠팡 알바는 부업으로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간 곳은 남성은 힘들었고 여성은 좀 쉬운 업무를 맡았었는데요, 조금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각 쿠팡 물류센터마다 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일 업무의 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위의 글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