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 무료만화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옛날 무협지의 대가 황성은 최근에도 책을 출판하고 있는데요, 만화방에서 작인 줄 알고 집었다가 몇 년 전에 냈던 작품을 제목만 바꿔서 신작인 양 만화방에 보급한 거라 도로 집어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래에서 황성 무료만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성이란?
1954년에 출생한 한국의 무협 만화가로 본명은 전병문입니다. 1973년 강철수의 문하에 입문하여 1976년 ‘너구리 형님’으로 데뷔했고 이재학, 김철호 등의 문하생을 거치다가 80년대 초중반 무협만화를 대표하던 황재의 도움으로 무협 만화계에 본격 입문했습니다.
1980년대 대본소 무협만화를 대표하는 스타작가로, 비교적 준수한 그림체로 나름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었으나 80년대 후반 갑자기 서양 신화 등의 판타지 만화로 외도했다가 다시 무협물로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좌백, 진산, 용대운 등의 유명 무협소설을 만화화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유명한 작품으로는 혈견휴혈련환 3부작이 수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낭인왕같이 퓨전무협의 요소를 집어넣는 작품도 있는 등 의외로 무협을 섭렵하는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황성 무료 만화 사이트
황성 만화 전체를 무료로 보는 방법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처음 5화정도는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황성 만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첫 무료 만화를 몇 편 보다가 추가로 결제해서 보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만화 한 편당 200원의 요금이 결제됩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발견한 가장 좋은 사이트를 소개 드립니다. 해당 사이트는 황성 만화가의 작품을 다수 섭렵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무협만화가 많아서 만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단골 사이트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각 작품마다 무료 횟수가 적혀져 있습니다. 해당 무료 숫자만큼은 무료로 읽을 수 있으니 무료 사이트라는 말이 영 거짓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본 품을 무단 복제하여 보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법되는 행위이니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료 사이트들에도 황성 만화는 없더라고요.
정액권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한 번에 전권을 이용하면 30% 정도의 금액을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만화책 한 권 가격이 보통 8천 원인데 전권을 2만 원에 볼 수 있다는 것은 꽤 좋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황성 만화 후기
제가 황성 만화 중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호위무사인데요, 읽다 보면 점점 그 내용과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며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참 재밌게다는 생각이 드는 일품 만화입니다. 몰입도가 엄청나고 술술 읽히기 때문에 황성 만화를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만화입니다.
호위무사 줄거리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강호 제일 용부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암투. 그 위에 엇갈린 두 남녀의 운명과 절체절명의 사랑. 강호 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사랑을 하기 위해 사랑을 할 수 없는 길로 걸어간 남자, 사공은. 그에겐 절대무공보다, 십 대 고수로서의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으니…..
아래는 호위무사 후기인데요, 황성 만화는 작품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니 만화 사이트에서 후기를 한번 읽어보고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고향으로 가는 일정을 하루 늦추다.. 태극 검체 이후 황성의 작품 중 최고라고 할만하지!! 방대한 분량인 만큼 1부를 정독하는 데 꼬박 하루가 걸리더이다..ㅎㅎ .. 흥미진진한 것이 고향으로 가는 길을 붙잡고야 마는구려.. 아무래도 2부를 다 본 뒤에야 고향으로 가게 될 것 같소 허허…강호제현 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오!!!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오^^*
전체를 집중해서 보게 되었으며, 다 본 후에도 리뷰어를 쓰고 싶어 찾아 들어와 글을 씁니다. 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하게 하는 아슬함과 빠른 전개,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직함도 있으며, 그림체도 깔끔하고 무척 좋았습니다. 황성 만화의 다양한 장르 중 유머보다는 진지하고 진중한 느낌을 주는 만화로 다른 분들께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족이 길고 권수가 많다 보니 소설이 아닌 무협만화로선 지루합니다. 이 장면 저 장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스토리 진행에 방해가 됩니다. 만화책을 정독 하는 스타일이면 볼만 할 듯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지루하면서 의외로 별점이 상당히 높다 하겠습니다.
잘 만든 수작임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재미까지. 중반으로 갈수록 재미남 단지 많은 오타와 인물 그림이 왔다 갔다 하는 게 옥에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