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소득세 세금 감면 후기(5년간 100%)



오늘은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 또한 이런 혜택을 놓칠뻔하다가 겨우 신청을 완료해서 지금 감면혜택을 받고 있는데요, 1년도 3년도 아닌 5년 소득세 감면은 정말 큰 혜택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글을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래에서 청년 창업세 소득세 세금 감면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이란?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년에게 사업소득으로 생긴 소득세를 ‘무려 5년’동안 감면해주는 제도인데요, 지역에 따라 50% 감면과 100% 감면이 나뉩니다. 즉 청년이라면 최소 50%감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5년간 세금을 단 1원도 안 낸다?'

이는 정말 엄청난 제도입니다. 예를들어 1억을 번다면 과세표준기준 3천만원정도의 소득세를 납부해야하는데요, 3천만원이 아닌 0원을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안 알려져 활용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요, 특히 재창업은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창업을 하는 사람은 꼭 신청해야하는 제도입니다.

아래에서 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

1. 만 34세 이하인가?

먼저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단,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병역이행 기간만큼을 최대 6년까지 당시 연령에서 빼고 계산합니다. (2년 복무시 만 36세까지 대상으로 인정)

2. 최초 창업인가?

만약 자신이 첫 번째 창업에서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지 않았더라도, 두 번째 창업부터는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없습니다. 즉 최초 창업에서 발생한 소득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으로 보지 않는 경우]

  • 합병이나 사업승계 등의 방식으로 이전 사업을 인수하는 경우,
  •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전환을 하는경우
  • 폐업후 동일 업종으로 재창업 하는경우
  • 기존사업자에 다른업종을 추가하는경우 ​

3. 업종이 해당되는가?

사업자 신청시 자신의 업종을 입력하게 되는데요, 광업, 제조업, 건설업, 통신판매업, 물류산업, 음식점업,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중 전자금융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이미용업, 관광숙박업 등 18개 업종에 해당해야만 합니다.

위의 요건만 충족한다면 50% 혹은 100%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자신이 50%를 받을 수 있는지 100%를 받을 수 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지역이 어디인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50% 감면)
과밀억제권역 이외
(100% 감면)
– 서울특별시 모든 곳
– 의정부시
– 구리시
– 고양시
– 수원시
– 의왕시
– 군포시
– 시흥시
– 하남시
– 남양주시(호평동,평내동,금곡동,일패동,이패동,삼패동,가운동,수석동,지금동 및 도농동)
– 인천광역시(강화군,옹진군, 서구 대곡동,불로동,마전동,금곡동,오류동,왕길동,당하동, 원당동, 인천경제자유구역)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외 모든 지역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신청 방법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신청

이 부분에서 참 많은 애를 먹었는데요,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신청을 위해서는 종합소득세 신고달(5월)에 소득을 신고하면서 추가서류에 창업 소득세 감면 신청서를 제출해야합니다. 홈택스에서 세금을 신고할 때 ‘세액공제, 감면, 준비금’ 항목의 ‘세액감면 신청서’ 탭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세 신고와 함께 제출됩니다.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신청서

    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신청서류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실수할까봐 세무사에 소득신고대행을 맡기면서 함께 신청해달라고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청년 창업으로 인정받아 세금을 0원 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첫 창업이고 실수하면 해당연도 소득세를 몇 천만원을 내야하기 때문에, 편하게 세무대리를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혼자 도전해보실 분은 국세청 홈택스(126)으로 상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후기 및 팁

    이제 청년 소득세 감면을 위한 여러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중요

    만약 자신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고 부모님이 강원도에 거주한다면 강원도에 사업장을 내서 100%를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만약 서울에 전입신고가 되어있으면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등본상 주소지를 다시 부모님댁으로 바꿔 사업자등록을 하면 정상적으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세무사를 고를 때

    첫 창업이라 세무사를 고르는 것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자신이 종합소득세만 신고 할 것이라면 세무사는 자택과 멀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자료 송부 등 모두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집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업을 하다보면 세금문제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세무사가 가장 좋습니다. 한 번 정한 세무사는 바꿀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처음 고를 때 가격, 친절도 등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하고있는 세무사분 추천 받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을 통해 문의주세요.

    3. 소득 상한선이 없을까?

    제 6조(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금감면)을 보시면 소득 상한선에 대해 언급된 내용이 없습니다. 즉 소득이 얼마를 발생하든 소득세를 50% 혹은 100% 감면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을 줄이도록 비용처리는 꼭 해야합니다. 건보료와 국민연금료는 소득에 따라 정상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청년이 창업할 때는 또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금청년 지원금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청년 창업 세금 감면 FAQ

    Q. 다른 세제혜택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감면규정 간의 중복지원이 배제되고 동일한 과세연도에 감면규정과 투자세액공제규정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Q. 소득세가 안 나오면 부가세나 소득세 신고를 안 해도 되나요?

    A. 신고를 해야 합니다. 다만 첫해에 세금 감면 신청시 다음년도부터는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적용 됩니다.

    Q. 과밀억제권역이외에서 100% 세금감면을 받다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사업장 소재지를 옮긴 시점부터 50%를 부과하게 됩니다.

    Q. 건보료는 어떻게 되나요?

    A. 건보료, 국민연금 등은 소득세와 별개로 소득에 맞게 부과됩니다.

    Q. 스마트스토어 등 전자상거래 업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거래는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의 형태 모두에 속하기 때문에, 세금 감면 업종을 판단할 때는 전자상거래업=통신판매업으로 봅니다. 따라서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받고 싶은데요. 저는 서울에 살고 부모님은 강원도에 사시는데, 사업장 주소지를 부모님댁으로 해도 되나요?

    A.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 시 자택에서 사업자등록을 할 경우, 대표자가 해당 자택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모님댁으로 되어 있으면 부모님댁에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거주지가 서울로 등록되어 있을 경우 사업자등록이 반려되실 겁니다.

    Q. 간이과세자도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나요?

    A. 네. 간이과세자도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대상자입니다.


    오늘은 청년 창업 소득세 감면 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혜택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데요, 혹시라도 창업에 도전해보실 청년이 계신다면 궁금한 점을 댓글로 말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