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업을 하다보면은 사업자 등록증 조회 및 출력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그러나 방법이 다소 어려워 주위사람들이 많이 헤맸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제가 직접 체험해보면서 여러분들께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에서 사업자 등록증 조회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자 등록증 조회 준비물
사업자 등록증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번호 조회가 필수로 요구됩니다. 사업자 등록번호는 총 10자리로 구성된 번호로 XXX-XX-XXXXX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처음 세자리는 자신의 관할 구청이 어딘지에 따라 다릅니다. 사업자 등록번호는 보통 사업자 등록증을 보면 명시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사업자 등록증 조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자 등록증 조회 방법
사업자 등록증 조회는 공정거래위원회, 비즈노넷에서 가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록된 사업자만 검색되지만 비즈노에서는 모든 사업자 검색이 가능하기에 비즈노를 추천드립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 후 사업자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사업자의 주소, 대표자명 등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사업자 번호를 입력하면 대표자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조회할 수 있는데요. 제 사업장을 검색해봤는데 주소와 전화번호 등이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몇몇 기업들은 전화번호나 대표자명이 공란으로 나와있는 상태였습니다.
조금더 자세히 보려면 해당 기업명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상세정보에는 사업자 현재 상태, 종업원수, 상세주소 등 상세정보들이 표기되어있습니다. 또한 아래로 내려보면 약도 표기도 되어있으니 장소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업자 등록증 조회 및 출력 방법
사업자 등록증 조회 및 출력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가능합니다. 이는 본인의 사업자 등록증만 출력이 가능하며 본인인증이 가능한 수단을 갖춰놔야 합니다.
1.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줍니다.
2. 상단 메뉴의 [민원증명] – [사업자등록증 재발급]을 클릭해줍니다.
3.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아이디 등으로 로그인을 진행해줍니다.
4. 기본인적사항과 발급사유를 입력한 뒤 신청하기를 눌러줍니다.
5. 신청 후 조회화면에서 발급번호를 클릭해줍니다.
6. 사업자 등록증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왼쪽 위 인쇄버튼을 통해 출력이 가능합니다.
금융기관 등에 제출한 민원증명은 금융기관에서 위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있으며, 증명을 위·변조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됨을 알려드립니다.
사업자 등록증 조회 자주 묻는 질문
Q. 사업자등록 정정신청을 했습니다. 정정된 사업자등록증은 어떻게 발급받나요?
A. 홈택스 [신청/제출] → [민원신청 처리결과 조회]에서 확인 가능하며 [처리완료]건은 [발급번호]를 클릭하여 사업자등록증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3장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오류로 출력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 [사업자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Q. 사업자 등록증은 방문 신청도 가능한가요?
A. 세무서 방문 출력도 가능하며 홈택스 또는 세무서 정정신청건은 [민원증명] → [민원증명신청] → [사업자등록증 재발급]메뉴에서 신청 후 [민원증명신청결과 조회]에서 [발급번호]를 클릭하여 사업자등록증 조회/출력이 가능합니다.
Q. 손택스에서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신청건을 취소할 수 있나요?
A. 손택스에서 사업자등록 신청·정정건은 [접수완료]건에 대해 취소 가능합니다. [민원증명] → [민원신청조회 및 팩스전송] → [접수목록조회]에서 민원접수번호 선택, [접수취소하기] 클릭하여 취소가능합니다. 단, 세무서직원이 접수한 건은 취소불가합니다.
Q. 홈택스에서 사업자등록 신청한 후 사업자등록증을 출력하면, 사업자등록증 발급사유가 공란으로 나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세무서방문 신청건의 경우 교부사유를 담당 조사관이 기재해야 하므로 교부사유가 등록증상에 표기되어 있으나, 홈택스 신청건은 교부사유를 별도로 기재하지 않으므로 공란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사업자등록증 재발급의 경우 발급사유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므로 납세자가 등록한 사유가 사업자등록증에 표기됩니다.
오늘은 사업자 등록증 조회 및 출력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업자 등록 번호역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사업장 소재지 등이 노출 될 수 있습니다.